고해상도 사운드 'SRS-ZR5’·'SRS-ZR7' 11일 예약판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 무선스피커 신제품을 예약구매하면 아이유를 만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실내에서 무선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피커 신제품 ‘SRS-ZR7’와 ‘SRS-ZR5’를 11일부터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예약 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및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SRS-ZR7’ 39만9000원, ‘SRS-ZR5’ 29만9000원이다.
‘SRS-ZR7’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돌체 구스토 커피머신’을, ‘SRS-ZR5’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소니 밸런스드 아마추어 이어폰 ‘XBA-100’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모든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25일 여의도 IFC몰에서 열리는 ‘소니코리아 스피커 신제품 출시 기념 아이유 팬사인회’ 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SRS ZR7' 사용 모습 <사진=소니코리아> |
‘SRS-ZR7’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 무선 스피커다. 최대 출력은 92W고 2개의 45mm 풀 레인지 스테레오와 2개의 62mm 대형 서브 우퍼 2개를 전면에 탑재했다. 스피커 후면에는 중저음 사운드를 재생하는 대형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달았다.
아울러 이 제품은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pbs)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했고 블루투스보다 더욱 큰 대역폭을 지원하는 Wi-Fi(2.4GHz/5GHz)를 통해 신호의 간섭과 잡음을 최소화했다.
동시에 원음의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 기술, 압축 손실된 파일의 음질을 HRA급으로 향상시키는 DSEE HX(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HX) 기술, 복잡한 이퀄라이저 설정 없이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 재생을 위한 ClearAudio+ 기술 등을 적용했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PC 또는 멀티미디어 서버의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Google Cast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음악을 청취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SRS-ZR7’을 와이파이에 연결해 소니 송팔(SongPal) 앱과 함께 사용하면 2개의 ‘SRS-ZR7’을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로 분리 재생하는 것을 비롯해 최대 8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동하거나 스피커를 그룹으로 연결해 동일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SRS-ZR5’는 14mm 트위터와 70mm의 서브 우퍼,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LDAC 코덱을 비롯해 S-Master 풀 디지털 앰프, DSEE, ClearAudio+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고음질, 고성능 무선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간을 채우는 고음질 스테레오 사운드와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으로 음악감상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무선 스피커 SRS-ZR7, SRS-ZR5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