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 59일만의 MLB 복귀 볼티모어전서 2볼넷, 김현수는 1타수 1안타... BOL 3-2승. <사진=AP/뉴시스> |
최지만 59일만의 MLB 복귀 볼티모어전서 2볼넷, 김현수는 1타수 1안타... BOL 3-2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은 2볼넷을 기록했고 김현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056에서 0.05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25)은 2회초 볼넷에 이어 6회초에는 무사 1,3루상황에서도 볼넷으로 출루, C.J. 크론의 부상으로 얻은 59일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맞대결을 펼친 김현수는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
이날 김현수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후 3회말에는 2루수 땅볼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트로피아노의 초구 88마일 투심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김현수는 2-2로 맞선 7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 났다.
볼티모어는 8회말 스쿱의 결승 적시타로 3-2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