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더 커진 스케일과 화끈한 액션으로 무장한 본 시리즈의 최신작을 들고 ‘맷 데이먼’이 한국을 방문했다.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제이슨 본'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월드 투어 중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된 행사로 배우 ‘맷 데이먼’은 공식행사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은 기쁨을 토로하며 본 시리즈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 맷 데이먼 / 제이슨 본 역]
"다시 제이슨 본을 연기하게 돼서 너무 흥분된다. 저는 제이슨 본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 제 개인적인 인생과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친 캐릭터다. 그러나 아쉽지만 45살의 제이슨 본과 29살의 제이슨 본은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이와는 무관하게 열심히 뛰고 도망가고 추격당해야 했다. 나이는 다르지만 같은 제이슨 본이기 때문에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본 시리즈 영화를 촬영할 때는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이번에는 준비기간도 많았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 운이 좋았다."
맷 데이먼은 이날 소감과 더불어 화끈한 액션이 있는 영화 '제이슨 본'에 대해서도 팬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