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LA 다저스전서 3G연속 안타 ‘타율 0.338’ 볼티모어 4-1승... 강정호 대타 출전 1안타<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LA 다저스전서 3G연속 안타 ‘타율 0.338’ 볼티모어 4-1승... 강정호 대타 출전 1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8. 볼티모어는 4-1로 승리, 5연패서 탈출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마에다 켄타를 상대로 5구 91마일 투심을 받아쳐 좌전 2루타를 작성했다. 김현수의 시즌 10번째 2루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이후 김현수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1-1로 맞선 3회초 1사2루서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 5회초 무사 1루에서 마에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볼티모어는 마차도의 3점포로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김현수는 4-1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루이스 아빌란에게 3루수 땅볼, 9회초 1사 후에는 크리스 해처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한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는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로젠탈의 99마일 포심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피츠버그가 5-2로 승리했으며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팀 패배로 출전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