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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3G 연속 홈런’ SK 와이번스 17G 연속 홈런과 함께 시즌 40승 ... LG 트윈스 2연패

기사입력 : 2016년07월03일 22:18

최종수정 : 2016년07월03일 22:18

‘최승준 3G 연속 홈런’ SK 와이번스 17G 연속 홈런과 함께 시즌 40승 ... LG 트윈스 2연패. <사진= 뉴시스>

‘최승준 3G 연속 홈런’ SK 와이번스 17G 연속 홈런과 함께 시즌 40승 ... LG 트윈스 2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으로 40승 고지에 올랐다.

SK 와이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7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정의윤은 5타수 3안타 3타점,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최승준은 투런 홈런(17호)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SK는 17안타를 폭발 시키며 시즌 40승 고지에 오르며 LG를 2연패에 빠트렸다. SK는 최승준의 홈런으로 구단 17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했다.

SK는 1회초 1사 2루상황서 정의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한 뒤 2회 1사 1,3루 상황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LG는 2회말 오지환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 한뒤 3회말 1사 3루서 히메네스의 3루 땅볼때 김용의가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SK는 4회 3점을 추가했다. 4회초 1사 2루 상황서 고메즈의 중전 적시타로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정의윤의 2타점 2루타로 5-2를 만들었다. 이후 LG가 4회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했지만 SK는 5회초 최정민의 적시타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LG는 7회말 SK 새 외국인투수 라라를 상대로 이병규의 중전안타와 히메네스의 적시 2루타로 4-6을 만들어 다시 추격의 발판을 쌓았다. 하지만 SK는 8회초 정의윤이 우전안타 후 터진 최승준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굳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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