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송영한 국내∙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대리점 포상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회 ▲목표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낭독 ▲외부초청 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2016년 월간 최대(9750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