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기아자동차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현대백화점에서 어린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일 한국생활안전연합, 현대백화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현대백화점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엔지데이'를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현대백화점 중동점(7월2일~11일)에 이어 미아점(7월14일~24일), 충청점(7월27일~8월10일), 천호점(8월13일~21일) 등 총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안전한 보행법을 익히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횡단보도 횡단법 ▲운전자의 입장에서 보행자를 생각해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하는 교통안전 놀이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3D 입체 자동차 퍼즐 만들기, 읽어주는 교통안전 동화, 대형 보드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행교육과 함께 상호이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행자는 운전자의, 보호자는 아이의 관점을 이해하여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현대백화점에서 어린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