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사진), LG전서 공 48개째 투구중 왼쪽팔꿈치 통증 호소 3회 교체... SK “정밀 검진 예정”. <사진= 뉴시스> |
김광현, LG전서 공 48개째 투구중 왼쪽팔꿈치 통증 호소 3회 교체... SK “정밀 검진 예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광현이 팔꿈치 이상을 호소, 경기중 교체됐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 상황에서 LG 2번 백창수의 타석 때 5구째를 던진 뒤 벤치에 왼쪽 팔꿈치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에 SK는 김광현을 사이드암 불펜 김주한으로 교체됐다. 이날 김광현은 2.1이닝동안 48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록했다.
SK 관계자는 “김광현이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다. 정밀검진(MRI)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