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20년 180조 VR시장’ 콘텐츠·기술 확보에 사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부, VR 선도 프로젝트에 300억원 투자
디바이스 확산에 따른 콘텐츠 확보가 관건

[뉴스핌=정광연 기자] 정부와 주요 IT 기업들이 가상현실(이하 VR)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체계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 그리고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및 기술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VR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가상현실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가상현실 CPND(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동반성장 및 플랫폼 선점을 위한 VR 선도 프로젝트 등을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올해 총 300억원이 투자된다.

미래부는 이에 앞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VR 간담회’를 진행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부는 상암 DMC에 중소 VR업체 지원을 위한 성장지원셈터 설립과 ‘VR 개발자 대회’ 개최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삼성전자 등 제조사 외 콘텐츠 주력 기업들의 VR 사업 강화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IPTV 등 자사 방송 플랫폼에 VR콘텐츠를 대거 확충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도 확대 추세다. 네이버는 TV캐스트 내에 VR전용 채널을 오픈해 서비스 하고 있고 카카오는 VR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빛소프트,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등 중견 게임사들 역시 VR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이 앞다퉈 VR 시장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한국VR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VR 시장 규모는 지난해 9600억원에서 올해 1조3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생태계 구성 단계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미래 전망은 긍정적이다.

해외 시장은 더욱 크다. 시장분석전문기관인 디지캐피탈은 올해 글로벌 시장 규모를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오는 2020년까지 1500억 달러(약 180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ICT 신산업 중 눈에 띄는 성장세다.

VR시장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뒷받침하는 건 디바이스의 확산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오큘러스, 구글,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지난해 14만대에 그쳤던 VR 디바이스 판매량이 2017년에는 10배 늘어난 14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콘텐츠다. 영상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VR콘텐츠로 꼽히는 게임의 경우, 문체부가 모바일게임에 한해 허용되고 있는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를 청소년이용불가 및 아케이드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물로 확대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등 의미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만 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니, 오큘러스 등 주요 VR하드웨어 개발사의 다양한 제품이 본격 출시되며 VR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VR 생태계를 조속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