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인천 SK스카이뷰’ 입주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0층, 26개동, 3971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올해 상반기에 입주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85㎡ 이하가 총 가구수의 77%다. 단지 바로 앞에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됐고, 주변에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가 있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신설 부지가 있고, 단지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규모로 만들어진다.
대지 면적의 47%가 조경 면적이다. 중앙 잔디광장에 축구경기장 3배 크기의 휴게 공간이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있다.
인천 SK스카이뷰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위용이 드러나며 입주예정자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 “거주 희망자가 늘어나고 단지 가치도 자연스레 높아지면서 인천 랜드마크 아파트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SK스카이뷰 조감도 <사진=SK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