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다. 전용 85㎡ 이하가 93%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서강로, 서강대교, 신촌로 등 도로도 가까워 차량으로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 1㎞ 이내에 있다.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와 홍대상권, 신촌이대상권이 가깝다.
단지는 경의선 폐철로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총 6.3㎞ 길이(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 경의선 숲길(신수동 구간)과 마주하고 있다.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이 가깝다.
분양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에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지역도 평지로 이뤄져 있다 보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상당하다”며 “최근 청약시장에서 도심권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의 인기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오는 8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신촌숲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