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몬스터' 27회에서 강지환이 의식을 찾고 사경을 헤매면서도 잊지 못한 정보석을 기억해낸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기탄(강지환)은 의식을 되찾는고, 뒤죽박죽 돼버린 기억 중, 또렷이 기억나는 이는 변일재(정보석)이다.
수년을 복수로 살아온 기탄에게 1년 만에 변일재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기탄이 다시 땅을 짚고 일어선다. 어떤 기억은 돌아오고, 어떤 기억은 불완전한 채 돌아온다.
변일재는 오수연(성유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돼 있을 거다"라고 기탄을 언급했다. 수연은 "부디 더 높은 곳에 올라가시길 바랄게요"라고 당돌하게 말하며 돌아선다.
채령(이엘)은 "머릿속에 있는 기억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오수연이란 이름을 지워주세요"라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기탄은 변희재의 유세 현장에 나타나 존재만으로 그를 위협한다.
'몬스터' 27회는 27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