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브렉시트] 금 베팅 헤지펀드 ‘대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 값 올해 7.7% 추가 상승 가능성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제히 패닉에 빠졌지만 금에 베팅한 헤지펀드들만은 미소를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표결 이틀 전 헤지펀드들은 금 상승 베팅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고 브렉시트라는 결과가 공개되자 금 값은 2년래 최고치로 치솟으며 투자자들에 화답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금 선물 및 옵션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25만6898계약으로 6.7%가 늘며 2006년 데이터 집계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순매수 포지션이 가장 많았을 때는 2011년 8월 기록한 25만3653계약으로 그로부터 한 달 뒤 금 선물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1923.70달러까지 올랐다.

COMEX 금 선물 가격 한 달 추이 <출처=블룸버그>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금요일 금 가격은 하루 사이 7.9%까지 치솟으며 안전자산인 엔화나 미국채보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뉴욕장에서는 1322.40달러까지 상승했다.

올 초부터 이미 순항하며 1979년 이후 가장 강력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금 선물 가격은 브렉시트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덩달아 상승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드리언데이 자산운용 회장 에드리언데이는 브렉시트가 “펀더멘털의 변화이며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불확실성과 혼란이 상당한데 이는 금 시장에는 호재”라고 말했다.

금 베팅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활발히 나타나고 있는데 SPDR골드셰어에만 올 들어 108억달러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ETF 보유금 규모는 2013년 10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재 시장은 금 값이 올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는 올 연말 금 가격이 최대 142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 주말 가격보다 7.7% 높은 수준이다.

U.S.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경영자(CEO) 프랭크 홈즈는 “글로벌 성장세 (둔화), 마이너스 금리, 시장 공포가 금 값을 가장 많이 움직이는 변수”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