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과 김세정을 위한 인생송을 만들어주는 지코 <사진=KBS 2TV '어서옵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지코가 막 데뷔의 꿈을 이룬 정채연과 김세정을 위해 인생송 제작에 나섰다.
지코는 2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어서옵쇼'에서 IOI(아이오아이) 멤버 정채연과 김세정을 위한 인생송 만들기에 착수했다.
이날 '어서옵쇼'에서 지코는 단 3분 만에 멜로디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칠판 옆에 혼자 앉아 노트에 가사를 적던 지코는 "두 분이 이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며 "테마와 제목 모두 '꽃길'이라고 설명했다.
지코의 곡 작업상황을 들으며 감탄하는 정채연과 김세정(왼쪽 두 번째부터) <사진=KBS 2TV '어서옵쇼' 캡처> |
꽃길은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서 전쟁을 치르며 데뷔의 꿈을 이룬 김세정과 정채연에게 딱 어울리는 제목이었다.
특히 지코는 '꽃길' 속에 부모에 대한 소녀의 마음도 함께 담아 뭉클함을 줬다. 정채연은 "엄마아빠한테 사랑한다, 고맙다 이야기를 못한다"며 "심지어 손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미안해했다.
김세정은 "엄마한테 애교는 잘 부린다"면서도 "제가 괜찮다는 말을 잘 안했다. 이번 곡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서옵쇼'에서 여름 뷰티와 보디 완성 특강에 나선 씨스타 <사진=KBS 2TV '어서옵쇼' 캡처> |
이날 '어서옵쇼'에는 여름 시즌송 최강자 씨스타도 함께 했다. 호스트 이서진과 섬머 패키지를 들고 나온 씨스타는 여름을 위한 특급 몸매관리비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우선 소유와 다솜은 뷰티를 맡았다. 미용사 자격증이 있다는 소유는 민낯을 한 개그맨 허안나를 무대로 데리고 나와 뷰티특강을 펼쳤다.
이어 효린과 보라는 보디를 맡았다. 두 사람은 여름 해변가를 누빌 날씬한 몸매 만들기 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