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영국의 유로존 탈퇴 결과와 관련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거래소 통합관제실에서 '비상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해당 회의를 통해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외 증시 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시장 급락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해 시장 안정화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록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및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