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브렉시트 현실화로 국내 증시가 폭락 중인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최경수 이사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최경수 이사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다. 해당 회의에서는 영국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세우기 위해 긴급회의가 소집됐다"고 전했다.
브렉시트를 결정짓는 국민투표에서 탈퇴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며 코스피는 이날 장 중 한때 5% 넘게 급락했고 코스닥에서는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