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에 출연중인 배우 예지원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예지원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박수경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22일 뉴스핌과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드라마 '또 오해영'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굉장히 감사하다.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 부쩍 전화와 축하 메시지가 늘었다.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웃었다.
현재 '또 오해영'은 종영까지 2회 남은 상황. 예지원은 "이제 촬영과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껏 잘 해왔듯 모두가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그리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예지원은 '또 오해영' 종영 후 계획에 대해 "일단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그후 밀린 스케줄을 소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극중 도경(에릭)의 누나 박수경을 연기했다. 카리스마가 넘치면서도 허당의 면모를 보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예지원은 지난 2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6회에서 김지석과 애틋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아이를 가졌지만 담담하게 떠나보내 주기로 결정한 것. 하지만 떠나기로 한 김지석이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지원, 김지석, 서현진과 에릭의 차진 연기로 tvN 월화드라나 편성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있는 '또 오해영'은 오는 28일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