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유럽 지역 광고 제작물의 크리에이티브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이노션 월드와이드 베를린(이하 베를린 허브)'을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차드 문츠 베를린 CCO <사진=이노션>

베를린 허브는 이노션 유럽지역본부 산하 7개 거점(독일, 영국,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러시아, 터키)에서 제작하는 모든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지역에서 개발하는 크리에이티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며 광고제작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노션은 베를린 허브의 최고 책임자(CCO)로 호주 출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리차드 문츠(Richard Muntz)를 영입했다.

리차드 문츠는 글로벌 광고회사 제이월터톰슨(J.Walter Thompson)과 블루하이브(BlueHive)에서 ECD(제작전문임원)를 역임했다. 리차드 문츠는 칸 국제광고제, D&AD,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애드페스트(AdFest), 원쇼(OneShow),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등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리차드 문츠는 “최고경영진 등을 통해 이노션에는 크리에이티브를 향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혁신적인 방법론을 모색해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 “광고회사를 넘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를린 허브의 출범은 이노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