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345억원 규모의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주계약자형 공동계약 제도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계약해 구성원별로 공사를 분담해 수행하는 것이다.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업체는 전체 공사의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 역할을,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업체는 공종별 전문공사를 전담한다.
LH는 작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435억원(총 10건)을 발주했다.
LH 김헌직 원가계획부장은 “다단계 생산구조, 덤핑 하도급으로 멍들어가는 전문건설업체의 적정공사비 확보와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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