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인비(KB금융그룹)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불참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가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7월 중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주최측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인비 <사진=뉴스핌DB> |
UL인비테이셔널 크라운은 7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다. 한국을 비롯해 8개국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박인비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였던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마이어 클래식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아칸소 챔피언십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갤럭시아SM은 "박인비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아직 말한 단계가 아니라“며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박인비의 불참으로 한국대표는 김세영(미래에셋), 전인지(하이트진로), 양희영(PNS), 장하나(비씨카드) 등 4명이확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