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입력만으로 제품 정보·보증기간을 한눈에
[뉴스핌=한태희 기자] 경동나비엔은 바코드 입력 만으로 제품 정보와 보증 기간을 한번에 알 수 있는 서비스 앱을 새로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앱보다 쌍방향 소통 및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을 방문한 직원은 점검 시스템을 통해 가스밸브와 보일러 부품 작동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장 원인별로 서비스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트러블 슈팅'을 제공한다. 보일러가 제대로 수리되는지를 고객들은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6년간 업계 유일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대표 보일러라는 별명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안심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05년 부품 가격과 서비스 비용 청구 기준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008년엔 정품 인증을 받은 부품만을 서비스에 사용했다. 중고 부품을 슬쩍 끼워 넣는 일을 방지한 것.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가 혹시라도 가질지 모르는 서비스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까지 해소하는 게 경동나비엔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