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금호타이어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며, 한국과 중국의 대표 프로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전역에 동시 생방송 되기 때문에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하고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등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3년 프로골프 선수 장하나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에는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우는 펑샨샨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는 장하나, 펑샨샨을 비롯해 한∙중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골프대회 개최, 세계적인 골프선수 후원 등의 다양한 골프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