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색역 주변 수색10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수색동 160번지 일대 수색・증산재정비촉진구내 수색10재정비촉진구역(1만1376㎡)을 해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역(1만1376㎡)을 해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수색10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를 설립하지 못하고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된 곳이다. 이에 토지등소유자 31.5%가 구역해제를 신청해 은평구가 구역해제를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수색10구역의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해제로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며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10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