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감독 “류현진(사진) 직구 평균 구속 88마일(142㎞) 이상 나와야 메이저리그 복귀”<사진= AP/뉴시스> |
LA 다저스 감독 “류현진 직구 평균 구속 88마일(142㎞) 이상 나와야 메이저리그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게 빅리그 복귀 조건을 내걸었다.
19일(한국시간)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현지 매체 LA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재활중인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직구 구속이 더 나와야 한다. 직구 평균 구속이 88마일(142㎞)까지 이상이 되야 복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18일 4이닝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60개의 공을 던져 82~89마일 수준의 공을 던졌지만 평균 구속은 88마일에 미치지 못했다.
2013년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91마일(146㎞), 2014년에는 92마일(148㎞)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3일 마이너리그에서 평균 구속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