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19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지구조성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LH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사업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민간사업자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창원가포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개발하는 공공주택지구다. 총 사업비 1919억원이 투입된다. 면적 47만3000㎡ 규모에 수용인구은 3220가구다.
작년 12월 사업에 착수해 현재 보상을 완료했다. 2019년 2월 준공할 예정. LH 진주사옥 도시계획처(14층)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LH는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이달 23일 오후 2시 경남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