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로고송 및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가 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를 주제로 한 ‘2016 뉴스테이 로고송 및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뉴스테이를 주제로 한 ‘로고송’과 ‘UCC’ 두 가지다. 각각 또는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 수도 제한이 없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다.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newstay2016)와 이메일(newstaygongmo@gmail.com)로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 및 수상팀에게 총 상금 22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상, 한국주택협회 협회장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예정된 입주자 모집에 맞춰 홈페이지 게시, 라디오 광고 등 온·오프라인 정책 홍보에 활용된다.
구체적인 응모방법과 유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 주최, LH 주관, 한국주택협회가 협찬한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작년 말 도입됐다. 입주자는 8년간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받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국토부는 오는 2017년까지 공급목표 물량을 당초 13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늘렸다. 올해 1만20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뉴스테이 정책을 알게 되고 정책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