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는 ‘신분당선 어린이 안전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분당선 어린이 안전교실은 지하철 이용이 미숙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다. 지하철 이용방법 및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교실은 하루 20명씩 총 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선착순 접수, 진행된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6세 이상의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안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판교역에 있는 신분당선 본사 관제센터 관람을 시작으로 신분당선 일회용 승차권 구매 실습, 스크린도어 오픈 체험, 신분당선 탑승 및 무인 운전 체험, 지하철 이용 에티켓 및 안전 교육, 신분당선 차량기지 홍보관 관람, 신분당선 캐릭터 ‘Ditty’와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당선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대표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분당선 홈페이지(http://www.shinbund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영하다 지난 1월 30일 정자역에서 광교역을 잇는 연장구간이 개통됐다. 광교(경기대)역에서 정자역까지 약 19분, 강남역까지는 약 36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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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지하철 어린이 안전교실 포스터 <사진=네오트랜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