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후 처음으로 라벨 변화…다음달 1일부터 19회 국토대장정 시작
[뉴스핌=한태희 기자] 동아제약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이미지를 제품 라벨에 입힌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63년 드링크 형태로 발매된 후 박카스 라벨에 변화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셜 에디션 라벨에는 지난해 국토대장정 참가대원들이 완주식장을 향해 뛰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동아제약> |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은 "IMF로 참 어려웠던 시기에 나라의 희망인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내면에 숨어있는 인내와 굳은 의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국토대장정"이라며 "요즘은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무엇으로 청년을 응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탄생한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이 피로도 풀어주고 일상 속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대학생 144명이 20박21일간 걷는 행사다. 지난 18년간 2569명이 참가했다. 올해 19회째인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