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긴 랠리 후 반락 재연?... "폭락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적 감산 불발로 상승 행진 '멈춤' 가능
공급-수요 변화 크지 않아 급락 재연은 없을 듯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13일 오후 5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고은 기자] 지난 주말 배럴당 50달러 선을 반납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멈추고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극적인 반락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진단에 힘이 실린다.

지난 12일 자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 움직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해에도 연초 폭락하던 유가가 1월 중순 모멘텀을 얻고 112일 연속 랠리를 보인 후 하반기에 걸쳐 꾸준히 하락했는데, 올해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연초 폭락하던 주가가 1월 중순부터 상승세가 시작되어 140일 랠리를 보였다는 것.

◆ 유가 반락 요인 '산재'

<자료=블룸버그>

블룸버그의 줄리안 리 원유 투자전략가는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처럼 장기 폭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선을 그으면서, 그래도 140일 연속 상승 행진이 멈출만한 요인이 곳곳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원유의 구조적 감산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원유 생산 회사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삭감해야하는데, 아직 이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따라서 현재 유가 오름세는 예상치 못한 단발적 사건들, 즉 나이지리아의 반군 사보타지 공격과 캐나다의 산불, 리비아 정치적 갈등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 같은 정세 혼란으로 인해 5월의 잠재적 원유 생산량이 하루 360만배럴이 감산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래 최대 폭 감산이다.

그러나 이미 캐나다의 생산 차질은 해결되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 알버타주 산불은 오일샌드 업계를 휩쓸며 하루 120만 배럴 감산을 일으켰지만, 현재는 느리지만 꾸준히 생산량을 더해가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생산 차질 문제는 정치적 불안정에 뿌리를 두고 있어 캐나다보다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 상황에 진전이 생긴다면 유가 상승세가 더욱 불안정해질 것이라 리 전략가는 덧붙였다.

게다가 지난 8일 미국 원유 생산량은 주간 기준으로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리 전략가는 "가장 급진적인 낙관론자도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EIA는 올해 8월까지 원유 재고가 꾸준히 쌓일 것으로 보고 있다.

리 전략가는 이 같은 미국의 원유 감산 중단과 캐나다 생산 회복이 원유 시장을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블룸버그>

◆ 대규모 폭락은 없다

지난 10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올해 국제유가 평균치 전망을 배럴당 38달러로 제시하면서 유가가 반토막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앞서 9일 자 시킹알파는 분석기사를 통해 "앞으로 (원유 가격의) 대 폭락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유가의 낙폭에 비해 원유의 공급과 수요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을 통계자료로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원유 지수는 67% 폭락했다. 2013년 104에서 2016년 35까지 내려앉은 것.

그러나 유가 폭락에 비해 전세계 원유 생산량은 그만큼 크게 늘지 않았다.

미국 EIA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45% 증가했고, 캐나다는 27% 증가했다. 북미 셰일오일 붐이 원유 생산량을 끌어올렸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지 않았다. 이라크와 아랍 에미리트는 각각 생산량을 40%, 23% 끌어올렸다. 

하지만 같은 기간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느라 생산량이 각각 71%, 1% 내렸으며, 이란은 경제 제재로 인해 20% 폭락했다. 결과적으로 이 기간 세계 원유 생산량은 총 5.8% 늘어났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전망은 이보다 훨씬 온건하다. OECD 지역 원유 생산량은 이 기간 2.1%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비OECD 지역에서는 16.3%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기간 총 생산량은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분석 자료를 통해 도출되는 결론은 "원유 생산량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만 온건한 수준으로 늘어났을 뿐이며, 지난 원유가격 폭락을 이끌만큼 대단치 않았다"는 것이라고 시킹알파의 분석가들은 주장했다.

신흥시장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도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된다. OPEC은 전세계 원유 수요가 2016년에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은 0.1% 증가, 라틴 아메리카는 0.2% 감소, 구 소련 지역은 0.9% 증가, 인도는 5.7% 증가, 중국은 2.6% 증가가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