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난 미즈하라 키코(사진 위)와 노무라 슈헤이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지난해 말 열애설이 터진 일본 톱스타 미즈하라 키코(26)와 노무라 슈헤이(23)가 7개월째 비밀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일본 연예주간지 슈칸죠세는 최신호 기사를 통해 미즈하라 키코와 노무라 슈헤이가 여전히 ‘은밀한’ 연인관계라고 보도했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이후 7개월간 목격담 등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슈칸죠세에 따르면 노무라 쇼헤이와 미즈하라 키코는 도쿄 각지에서 일반인들 눈에 띄었다. 지난달 중순 밤에는 한 편의점에 픽업트럭을 세운 노무라 슈헤이가 간단히 물건을 사는 과정이 목격됐다.
이에 대해 슈칸죠세는 목격자 말을 인용 “노무라 슈헤이는 한눈에 알아볼 정도였다. 편의점에서 여성용 클렌저와 스킨케어용품을 구입했다”며 “밖에 세워진 차량 조수석에 여성이 앉아있었다. 자세히 보니 미즈하라 키코였다”고 전했다.
목격담은 이달에도 계속됐다. 슈칸죠세는 6월 둘째 주 미즈하라 키코와 노무라 슈헤이가 도쿄 소재 공원을 나란히 걷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시간은 밤 10시30분경이었다.
슈칸죠세는 모델과 배우 활동으로 무척 바쁜 두 사람이 1주일 중 절반 정도를 함께 지낸다고 설명했다. 미즈하라 키코가 노무라 슈헤이의 집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외출할 때는 노무라의 차량을 이용한다. 실제로 지난달 말 미즈하라 키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에는 노무라 슈헤이의 집 근처 공원에서 촬영된 것도 포함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노무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즈하라가 계획한 초밥집 데이트가 발단이다. 당시 연예잡지 뉴스포스트세븐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패션의 아이콘으로 일본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빅뱅 지드래곤과 몇 차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중국인 피가 섞인 노무라 슈헤이는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배우로 각광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