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 고창편'에 극적으로 합류한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 고창편'에 극적으로 합류한다.
13일 tvN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진은 "7월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고창편'에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함류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날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유해진의 '삼시세끼 고창편' 합류는 나영석PD와 소속사 고위 관계자만 알고 있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해진은)영화 촬영을 하다 일정이 맞아 둘째 날인 11일 촬영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삼시세끼' 제작진은 유해진은 스케줄 문제로 합류가 불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유해진의 자리는 언제든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이라고 여지를 두기도 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스케줄로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했다.
'삼시세끼'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이번 시즌에 함께하게 된 남주혁도 포함됐다.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하는 손호준, 차승원, 유해진, 남주혁(왼쪽부터) <사진=tvN> |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물론 새로운 얼굴 남주혁이 '삼시세끼 고창편'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4인 체제로 확정된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1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