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2G 연속 무안타, 6G연속 출루... ‘6연타석 삼진’ 박병호는 11G만에 선발 제외<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2G 연속 무안타, 6G연속 출루... ‘6연타석 삼진’ 박병호는 11G만에 선발 제외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박병호는 11경기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쳐 1볼넷으로 6경기 연속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타율은 0.333.
이날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3회초에는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차도의 병살타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이후 김현수는 5회초와 6회초 연속 삼진에 이어 8회초 2사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9-10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박병호는 홈구장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11경기만에 선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병호는 최근 21경기에서 타율 .147, 2홈런, 5타점을 작성했고 특히 6연타석 삼진 등 삼진을 28개를 당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