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하반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실적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2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과 판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산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제조원가가 없는 인건비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모델의 특성상 수익성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라이선스와 로열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0%, 15% 증가하며 매출성장은 물론 적자폭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 로열티 금액이 지난해 보다 20.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24.3%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