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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교진이 오지호와 양동근의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교진이 오지호와 양동근의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지호와 양동근은 막내 인교진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오지호와 양동근은 인교진 앞에서 사소한 말다툼을 하며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고, 인교진은 두 사람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인교진은 제작진에게 “아이들 좀 봐달라”고 부탁한 뒤 오지호와 양동근 사이를 중재하고 나섰다.
인교진은 “내가 보니까 두 분이 생각하는 본질이 다르다”면서 오지호와 양동근을 떼어놓더니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지호와 양동근은 인교진 앞에서 닭싸움 한 판을 벌이며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다고 털어놨고, 인교진은 “정말 몰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이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판소리 명창에 도전했다.
설아와 수아는 샛노란 한복을, 대박이는 갓과 미니 도포까지 갖춰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박이는 흥겨움이 폭발해 갓을 벗어 던지는가 하면, 자진해서 판소리 고수(북을 치는 사람)까지 도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