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메츠전 5타수 1안타 1타점에 MLB 첫 도루... 피츠버그는 10회 5-6패<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메츠전 5타수 1안타 1타점에 MLB 첫 도루... 피츠버그는 10회 5-6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각) 홈구장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마지막 3연전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은 0.292.
이날 강정호는 첫 번째 타석서 안타와 함께 타점, 도루를 작성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3루에서 강정호는 강속구 투수 신더가드의 2구째 97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시즌 23번째 타점. 이후 강정호는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무사 2루서는 3루 땅볼, 5회말에는 세 번째 타석서는 3구 삼진을 당했고 4-3으로 앞선 7회말 무사 3루서도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9회말 1사 1루서 강정호는 우완 에디슨 리드에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후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승부 끝에 5-6으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