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건강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건강 맛집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맛 해시태그(#)' 코너에서 자연을 담은 밥상을 주제로 맛집을 찾아간다.
이날 첫 번째로 찾아가는 맛집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소개할 음식은 '왕대통수라찜'이다.
왕대통수라찜은 거제도에서 올라온 대나무에 훈제오리, 갈비, 문어, 소라, 대왕오징어, 전복, 새우, 각종 채소 등 20가지가 넘는 육해공 재료들을 넣어 대형 가마에서 2시간을 쪄낸 요리다.
대나무 수액을 가득 머금은 음식들이 한가득이며, 각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어도 배부르다. 왕대통수라찜을 먹기 위해선 2시간 전 예약은 필수다.
두 번째로 소개되는 맛집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연잎영양밥과 연잎수육, 가마솥 두부 등 건강식이 인기다.
연잎 속에 각종 콩, 단호박, 연근, 은행, 팥이 찹쌀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영양밥을 맛볼 수 있다. 또 연잎에 싸서 찐 수육도 잡내 하나 없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특히 이곳의 두부는 3대째 이어오는 비법으로 가마솥에 직접 만들어낸다. 부드러운 식감과 연잎의 진한 향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한편,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9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