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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음악에 VR접목.. '차별화’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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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에 음악전문 VR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인 큐레이션도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KT가 음악 콘텐츠 시장에 VR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현재 음원유통점유율 2위(28%)로 1위 멜론(33%)을 바짝 쫓아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9일 KT뮤직은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KT의 IT·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국내 최초 음악전문 VR서비스(이하 지니 V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비슷한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 VR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 하겠다"며 "특히 가수들의 VR 콘텐츠로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지니'를 통해 VR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진=심지혜 기자>

◆음악전문 VR서비스 론칭

KT뮤직이 이날부터 선보이는 지니 VR 서비스는 KT그룹의 ‘GiGA V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는 지니 VR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 기획과 콘텐츠 제작투자 및 VR플레이어 개발을 담당하며, KT뮤직은 국내 주요 기획사와 제휴해 경쟁력 있는 VR콘텐츠를 기획·제작·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KT뮤직은 각종 공연 및 쇼케이스 VR, ‘스타의 녹음실’, ‘스타와 함께 여행 떠나기’ 등 프리미엄 VR콘텐츠를 연내 100편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니 VR은 지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지니 VR 전용관’에서 볼 수 있다. 지니 이용자들은 트와이스, 스컬&하하, 샘김 등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공연과 뮤직비디오 VR을 경험할 수 있다.

360도 VR 영상은 스마트폰 터치로 보거나, HMD (Head Mounted Display)에 스마트폰 장착 후 볼 수 있다. 

또한 KT는 실시간 VR 중계 기술을 적용해 신곡 쇼케이스와 공연을 올 하반기 중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는 ‘스티칭(Stitching,이어붙이기)’ 기술로 5~6대의 카메라가 현장을 동시에 촬영, 360도 방향으로 현장을 볼 수 있게 연결한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KT만의 네트워크∙인프라와 KT뮤직의 음악콘텐츠 서비스 역량이 더해져 지니 VR 서비스가 탄생됐다"며 "KT는 스포츠∙음악∙VR 생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을 초월한 VR 세상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도 ‘나연’과 ‘지효’가 참석했다. 지니VR이 국내 주요 기획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 초대된 것이다.

나연은 "우리의 게릴라 콘서트가 VR로 제작돼 공개된 것을 보며 기존 영상과 달라 놀랐다"며 "기존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의 모든 것을 보여줘 새로웠다"고 말했다.

◆ ‘지니어스’로 개인 큐레이션 

이와 함께 KT뮤직은 오는 7월 ‘지니 스마트 라이프’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KT뮤직이 자체 개발한 추천엔진 '지니어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어스’는 700만 음원의 오디오 파일을 분석해 메타 데이터를 추출하고, 100억 건의 스트리밍 이력을 분석한다. 동시에 지니 이용자의 음악 이용 상황(TPO: Time, Place, Occasion)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렇게 분석된 음원들은 고객들의 상황, 위치, 행동, 날씨, 시간 등과 매칭시켜 지니 이용자에게 서비스 된다.

김 대표는 심하게 발생되는 콘텐츠 소비 편중 환경에서 보다 세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니에서는 700만곡의 음악이 서비스 되고 있는데 이 중 소비되는 0.6%(4만곡)이 전체 이용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70만곡)가 99.7%다. 

김 대표는 "지금의 음악서비스들은 이용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니 VR로 국내 최초 공간 체험 음악 서비스와, 고객 이용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트런’으로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스탭센서로 파악해,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른 음악을 추천한다.

이밖에 KT뮤직은 지니의 메인 화면을 터치만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개인화된 UI(User Interface)로 변경한다. 

김 대표는 “KT와 국내 주요 기획사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지니 VR 서비스는 물론 VR기술의 진보와 함께 가상현실 음악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빅데이터 큐레이션 중장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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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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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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