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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새집'에 알렉스가 출연한다. <사진=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헌집 새집'에 알렉스가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가수 알렉스가 출연해 주방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그동안 알렉스는 '요리하는 남자' '로맨틱남' 수식어를 가진 채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알렉스의 부엌은 예상과는 달라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렉스의 주방은 지은지 10년이 넘어 전반적으로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가스불도 들어오지 않아 요리를 할 수 없는 지경. 냉장고에는 배달음식 전단지로 도배돼 있었고, 찬장에는 라면이 가득해 모두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MC 전현무가 알렉스에게 "그 많은 곳 중에 하필 주방을?"이라며 "여자친구(현영)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물었다. 알렉스는 "(여자친구와) OO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렉스는 앞서 '헌집 새집'을 통해 주방을 바꾼 레인보우 지숙을 언급하며 "인테리어가 탐나더라. 수소문해 저도 의뢰하게 됐다"며 "부엌에서 여자친구와 차를 자주 마시는데 이번 기회에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알렉스의 주방은 임성빈과 홍석천 팀, 김도현과 허경환 팀이 인테리어 대결에 나선다. 김도현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남자의 주방을 콘셉트로, 임성빈은 "낮에는 브런치 카페, 밤에는 분위기 좋은 바 느낌"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는 9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