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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즐라탄, 맨유 이적 발표는 7월... 무리뉴는 유벤투스 포그바까지 군침

기사입력 : 2016년06월08일 15:06

최종수정 : 2016년06월08일 15:06

[EPL] 즐라탄(사진), 맨유 이적 발표는 7월... 무리뉴는 유벤투스 포그바까지 군침<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

[EPL] 즐라탄, 맨유 이적 발표는 7월... 무리뉴는 유벤투스 포그바까지 군침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대를 모았던 즐라탄의 중대 발표는 맨유 팬들과 일부 언론의 예상에서 완전히 빗나간 자신의 브랜드 런칭이었다. 맨유 팬들은 허무한 마음으로 ‘또 속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6월 30일로 PSG와의 계약이 공식 종료돼 프리 에이전트로 시장에 나오는 즐라탄은 맨유행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으나, 맨유 팬들은 하루라도 빨리 공식화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당초 즐라탄은 유로 2016 경기 시작 전(6월 13일 스웨덴 vs 아일랜드)에 다음 팀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즐라탄과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계약 이행에 따른 로열티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텔레그라프가 전했다. 즉 이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라도 즐라탄은 이달 말까지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보너스의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즐라탄이 공식적으로 소속팀이 없게 되는 7월 1일 1년 단기 계약 및 1년 추가옵션으로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2000만원) 이상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 이 금액은 세후 실수령액을 PSG에서 받던 주급에 상응하게 해달라는 즐라탄의 요구에 따라 영국 매체에서 추정한 금액이다.

즐라탄과 맨유는 이미 개인 계약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에이전트와 구단 간의 일차적인 협의도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즐라탄은 PSG 소속인 6월 30일까지는 지금처럼 어떠한 확인도 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물며 자신의 보너스를 지키고, 맨유 팬들의 애간장을 녹일 전망이다.

맨유 팬들은 즐라탄이 이렇다 할 월드클래스 스타가 없는 맨유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마샬, 래쉬포드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신이 ‘스페셜 원’이라는 무리뉴 감독과 자신은 ‘신’이라는 즐라탄 두 사람만으로도 맨유는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무리뉴 맨유 감독은 비야레알의 베일리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유벤투스의 포그바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3000만파운드(약 505억5000만원)를 주고 비야레알에서 수비 베일리를 영입하기로 하고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시절부터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리뉴가 이적 등을 위해 쓸 수 있는 자금 3억파운드(약 5218억원)라는 유례없는 영입 예산을 보장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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