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대박’ 이인좌의 난이 본격화된다.
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22회에서는 여진구(영조 역)가 장근석(백대길 역)에게 닷새의 시간을 준다.
이날 이인좌(전광렬)는 경종(현우)의 죽음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제한다. 대길은 이인좌에게 “쥐새끼처럼 평생 그렇게 숨어 살아”라고 말한다.
연잉군은 경종이 죽은 후 영조로 왕좌에 오르고 “두 번 다시 무수리 천출의 자식이다 능욕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한다.
영조는 소론 대신인 김일경(이기영)에게 “내 더는 자네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니, 차명을 명하지”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이인좌는 민심을 흔드는 벽보를 시작으로 흩어져 있던 황진기(한정수), 박필현(서현우), 정희량(최진호)을 모아 역모를 도모한다.
이어 이인좌는 자신의 고향 청주를 시작으로 난을 일으킨다. 이를 알게 된 대길은 백성들의 피를 두고 볼 수 없게 되자 영조를 찾아간다.
백성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대길과 달리 대를 위해서라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영조의 뜻에 갈등이 생긴다.
대길은 영조에게 이인좌를 막을 닷새의 시간을 받지만 “우리의 목표는 삼일 안에 이인좌의 발목을 잡는다”라고 말한다. 대길에게 시간을 준 영조는 “역적 이인좌와 그의 일당들을 남김없이 도륙하라”라고 지시한다.
한편 월화드라마 ‘대박’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