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길’을 주제로 한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도로 사진 뿐 아니라 요금소(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에 있는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진도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 15시 마감이다. 오는 9월 중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을 포함해 총 50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980만원이 대상 수상자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코자 기획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길 사진 공모전은 응모작 수나 시상 규모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 사진공모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