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0일까지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투자> |
먼저 미국지수(S&P500)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2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1차~만기)으로 설정됐다. 녹인은 40%이다.
한국지수(KOSPI200)와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2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상품 또한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상환조건을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1~5차), 65% 이상(만기)으로 설정했다. 녹인 또한 없다.
‘하나금융투자 ELS 6226회’는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마지막으로 원·달러 환율(KRW/USD)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사채(DLB) 54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3.50%(연9.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90~115%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9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환율의 변동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최소 100만원 이상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단,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