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NH투자증권은 6월 동시만기에서 약한 매도 우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비차익거래와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7일 "5월을 기점으로 프로그램매매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기 외적인 상황으로는 3가지 패시브 이벤트가 존재한다. 최 연구위원은 "코스피200 정기변경은 종목 자체는 큰 변수가 아니지만 유동비율의 유료화에 따른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며 "MSCI의 중국 A주 편입 여부, 12월 결산법인의 6월 분기배당 등이 더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만기효과는 약한 매도우위로 예상되며 미미한 만기효과로 패시브 이벤트가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