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인경(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의 불꽃타에 한국여자골프 군단의 우승이 다시 미뤄졌다.
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CC(파71·6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김인경 <사진=뉴스핌DB> |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쳐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의 노무라 하루(일본·16언더파 197타)는 1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최나연(SK텔레콤)은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오버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은 한 달이 넘게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신지은(한화)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