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텍사스전서 시즌 3번째 3G연속 멀티히트, 타율 0.302... 시애틀은 3-7패’<사진=AP/뉴시스> |
이대호 텍사스전서 시즌 3번째 3G연속 멀티히트, 타율 0.302... 시애틀은 3-7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시즌 3번째 3경기 연속 2안타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택사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02. 시애틀은 텍사스에 3-7로 패했다.
이대호는 다르빗슈와의 첫 대결에서 3구째 95마일 포심을 받아쳤으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전날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해 스리런 홈런(시즌 8호)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1-6으로 뒤진 다르빗슈와의 두번째 대결서 6구 94마일 투심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의 세 번째 안타. 이후 이대호는 클레벤저의 2루타로 3루로 진루한 후 9번타자 사디나스의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대호는 6회초 2사 1루 교체 투수 토니 바넷에게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로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3-7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교체 투수 샘 다이슨의 6구째 86마일 커브를 툭 밀어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