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5.5G차 추격... 로저스 vs 윤성환, 우규민 vs 정대현, 이태양 vs 박시영,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5.5G차 추격... 로저스 vs 윤성환, 우규민 vs 정대현, 이태양 vs 박시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4-1로 격파했다.
이날 이적생 고원준은 시즌 첫승을 일궜다. 두산은 원래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담 증세를 지난달 31일 노경은과 맞트레이드된 고원준으로 교체했다. 고원준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도 롯데 자이언츠를 5-3으로 꺾고 두산을 5.5경기차 차로 추격했다. 3연승을 거둔 NC는 김진성이 3승을 수확했고 박석민이 7회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3위 넥센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를 9-1로 대파했다. 선발 신재영은 KIA 타선을 7이닝 1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시즌 8승을 거뒀거 서동욱은 7회 솔로포를 터트렸다.
LG 트윈스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kt 위즈에 3-2로 패했다. kt는 11회말 2사 1,3루서 마르테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엄상백 첫승.
한화 이글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승리, 2연승을 달렸다. 7회초 신성현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끌고 간후 로사리오의 결승타로 승리했다. 심수창 시즌 3승.
4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SK의 세든과 두산의 보우덴이 맞붙고 수원에서는 우규민과 정대현이 LG와 kt의 선발 투수로 나온다.
광주에서는 넥센의 코엘로와 KIA의 정용운이 맞대결을 펼치고 대구에서는 한화의 로저스가 3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윤성환.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NC 이태양이 롯데의 박시영과 결투를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