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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이 보쌈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과 착한 보쌈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한국인의 야식 넘버원 보쌈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5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하는 ‘먹거리 X파일’은 갓 삶은 돼지고기와 시원한 보쌈김치의 조화로 사랑받는 보쌈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한다.
이날 ‘먹거리 X파일’은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충격적인 제보부터 살펴본다. 보쌈을 삶는 육수에 일반인은 절대 모르는 숨겨진 비밀이 숨어있다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보쌈 골목을 찾아 검증에 나섰다. 이곳에서는 한약재를 넣어 만든 보쌈 육수를 무려 17년째 보관하고 있다. 추울 때나 더울 때나 골목에 놓인 가마솥에서 17년간 보관되는 육수. 이들은 한약재가 들어가 절대 상하지 않는다며 위생 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고수했다.
더욱이 ‘먹거리 X파일’은 40년이나 된 보쌈 육수를 사용하는 곳도 방문했다. 돈 주고도 못산다는 이 육수를 과연 믿어도 되는지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성분 분석 검사를 의뢰한 결과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먹거리 X파일’은 신선한 돼지 생고기를 당일 삶아 쫄깃한 보쌈고기를 내고 시원하고 깔끔한 보쌈김치를 곁들이는 착한 보쌈집도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