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시사다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북중 무역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집중 취재했다.
5일 오후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4주간 현지 밀착취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단둥의 진실과 눈물을 집중 소개한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방송 최초로 북한 주재원이 증언하는 북한의 실상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단독 입수한 대북 제재의 구멍을 증명하는 북한 노동자 파견 계약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북중 교류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세관을 취재했다. 국내 언론들이 대북제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몰려들었던 이곳에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북한 상인들과 주재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대북 제재에도 단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들의 속사정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또 북한 식당도 찾아 대북 제재 이후 온도변화를 감지하려 애썼다. 단둥 현지의 북한 식당을 찾은 제작진은 김정은의 주요 자금줄인 해외 외화벌이 일꾼들의 실상을 취재하는 데 성공했다.
비밀리에 입수한 북한 노동자 및 식당 종업원 파견 계약서가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5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