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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과 임수향이 성훈과 안우연 때문에 가슴앓이를 한다.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과 임수향이 성훈과 안우연 때문에 가슴앓이를 한다.
4일 방송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1회에서는 태민(안우연)과 헤어진 진주(임수향), 상민(성훈)과 거리를 두는 연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수향은 예전처럼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지만 태민을 잊지 못한다. 만취한 임수향은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 나 이제 다 끝났어. 엄마, 아빠 때문에”라고 울며 술주정을 한다.
성훈은 신혜선의 다그침으로 임수향과 약속을 잡지만, 약속날 임수향-신혜선과 모두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다. 뒤 늦게 약속 장소에 나타난 신혜선은 카페 직원에게 “정말 그 여자랑 같이 나갔어요? 둘이 많이 친해진 것 같죠? 분위기 저번보다 좋았죠?”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 내며 성훈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상태(안재욱)의 엄마 오미숙(박혜숙)과 미정(소유진)의 할머니 장순애(성병숙)은 서로 보는 앞에서 으르렁 댄다.
박혜숙은 안재욱에게 “너도 두번 다시 만날 생각하지 말라”며 화를 내고, 성병숙은 박혜숙 앞에서 “한 번 만 더 내 손녀 건드리면 가만 안 둬”라며 안재욱을 몰아세운다.
집에 돌아온 안재욱은 가족들 앞에서 “저 미정 씨한테 결혼하자고 했어요”라고 털어놓고, 박혜숙은 “결혼이라니. 누구 맘대로 결혼해?”라며 노발대발한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