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조직혁신과 부채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한다.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를 대거 모집한다.
3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모집공고는 오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모집분야별 인원은 변호사 5명, 공인회계사 20명이다. 채용직급을 과장급에서 차장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용된 전문가들은 철도 경영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법적검토, 신규 사업의 타당성 및 위험(리스크) 분석, 재무회계ㆍ원가분석, 부동산개발 및 해외사업 진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정보’(http://info.korail.com/mbs/www/jsp/board/list.jsp?boardId=9863175&id=www_010609020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세계 최고의 철도운영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과제수행에 역점을 두고 채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철도시대를 함께할 우수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향후 디자인 및 IT 전문인력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